다시 시작된 장마철…필수 건강 관리 원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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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마철이 시작됐다.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다 그치길 반복하는 일명 '소낙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시민들의 당혹감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장마철은 '안전'과 함께 '건강'에 대한 여러 우려도 높아지는 시기다.
장마철을 건강히 보내기 위한 수칙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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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기구 등 세척에도 만전 기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시 장마철이 시작됐다.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다 그치길 반복하는 일명 '소낙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시민들의 당혹감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장마철이 끝나기 전까진 날씨와 무관하게 우산을 챙기거나 산기슭 등 붕괴위험 지점 접근을 삼가는 등 안전대책 강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장마철은 '안전'과 함께 '건강'에 대한 여러 우려도 높아지는 시기다. 장마철을 건강히 보내기 위한 수칙 3가지를 알아본다.
▲ 길거리 물 접촉 피하기
집중호우가 내릴 땐 도시 곳곳을 쓸어내린 물이 저층부로 흘러 내려온다. 집중호우시 경사진 골목마다 작은 개천이 생긴듯한 풍경이 연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원하다는 이유에서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여기에 발을 적시는 이들도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삼가야할 행동이다. 동물의 배설물 등 도시 곳곳의 오염 물질들을 쓸어 내려온 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물과의 접촉은 같은 이유에서 더욱 피해야 한다.
▲ 수인성 감염병 예방
장마철엔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론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티푸스를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음식 조리시 식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를 철저히 세척하고, 고기 등을 조리할 땐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신발 건조
젖은 채 신발장에 방치된 신발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이다. 따라서 귀가 후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신발을 말리거나, 신발 안에 신문지 등을 넣어 건조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신발장 안에 별도의 습기제거제를 비치해 두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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