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AEA, 과학기반 투명 절차"...日 오염수 방류 옹호

이만수 2023. 7. 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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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맞는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평가를 거듭 옹호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를 관리하는 데 있어 열려 있고 투명했다고 믿는다며 일본은 방류 계획을 IAEA와 사전에 조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IAEA는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수행했다며 미국은 국제적인 전문가로 이뤄진 IAEA 일본의 방류 계획을 공정하고 사실에 입각해 검토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의 공식 보고서가 전문 분석에 기반한다며 사실상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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