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비 쏟아지는데 무슨 일…아파트 신축 현장 포착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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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전국적으로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을 통해 확인한 결과, 어제 경기와 인천 지역 등 일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됐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지적됐는데, 눈비 등 악천후 속 타설 작업을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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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전국적으로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우비를 입은 건설 노동자들이 거푸집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넣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을 통해 확인한 결과, 어제 경기와 인천 지역 등 일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됐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문제는 비 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콘크리트 강도를 약화시키는 위험 작업 중 하나로 꼽힌다는 것입니다.
콘크리트 강도를 결정짓는 핵심은 물과 시멘트 비율인데, 비가 올 때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물의 비율이 늘어나 콘크리트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지적됐는데, 눈비 등 악천후 속 타설 작업을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 타설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규정이 없다고 기사는 지적했습니다.
(화면 출처 : 한겨레·건설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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