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서시, 세상 떠난 친구와의 약속…부끄럽지 않게 살게”(고두심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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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가 '서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게스트로 신성우를 맞이한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우는 발매 2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는 '서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성우는 즉석에서 '서시'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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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성우가 '서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게스트로 신성우를 맞이한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우는 발매 2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는 ‘서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나와 굉장히 친했던 친구가 있었다. 영화에 나올 법한 가정사를 갖고 있는 친구였는데 먼저 세상을 떠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꾸 그 친구와 약속했던 것들이 생각났다. 친구와 약속하는 그런 이야기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고두심은 “항상 이 노래는 마음에 있겠다”라고 말해 먹먹한 감동을 더했다.
신성우는 즉석에서 ‘서시’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을 담는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여행 이야기다.
(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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