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송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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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50)가 '콘텐츠 제작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는 자신이 설립한 콘텐츠회사 '컨텐츠랩 비보'에서 제작한 유튜브와 팟캐스트도 잇달아 인기 반열에 올려두면서 제작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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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스타 초대 ‘어서오쎄오’ 91만뷰 기록
걸그룹 ‘퀸즈아이’ 발굴…제작자 영역 확장
그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일상 브이로그, 토크쇼, 영화소개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시작한 ‘어서오쎄오’ 시리즈는 송은이가 절친한 스타들을 초대해 수다를 떠는 내용을 담아 최고 91만 뷰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에는 배우 이준혁, 가수 옥주현 등 기존 스타들뿐 아니라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 방송인 김수용 등 송은이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소속들도 방문했다. 그가 소속사 대표로서 이들과 활동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기자 이용자들은 “송은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신선하다는 댓글을 줄줄이 달았다.
2015년 4월부터 공개하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은 8년째 탄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송은이와 김숙은 이용자들의 사연을 받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로 친근한 매력을 과시한 덕분에 두터운 팬덤도 보유하고 있다.
7일과 8일에는 ‘비밀보장’을 토대로 한 토크쇼 ‘비보쇼-오리지널 2023’을 1040여 석 규모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어 이틀간 전석을 매진시켰다. 30여 년 전 처음 만난 김숙과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만들어 온 지난날을 토크 코너 등으로 재현한 그는 “땡땡이(팬덤 이름)들과 우리의 추억을 되돌아보자는 아이디어로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콘텐츠에 머물렀던 보폭을 가요계까지 넓히면서 영역 확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걸그룹 퀸즈아이를 지난해 10월 세상에 내놓으면서 ‘걸그룹 제작자’의 타이틀을 새롭게 추가했다. 송은이는 앞서 2018년에 방송인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등과 함께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조직해 활동한 적은 있으나 정식 걸그룹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퀸즈아이는 6일 두 번째 싱글 ‘유니크’를 공개하고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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