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남녀' 김지민, "前남친 가방=최애, ♥김준호 과거 물건? 찢어버렸다" [어저께TV]

김예솔 2023. 7.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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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김지민이 사연에 분노를 터트리며 연인 김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물건에 왜 의미를 부여하나. 나는 최애 가방 중에 전 연인이 준 것도 있다"라며 "김준호씨도 알고 있다.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근데 나는 김준호씨가 과거 물건을 갖고 있는 건 못 보겠더라. 나는 찢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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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김지민이 사연에 분노를 터트리며 연인 김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연은 '사랑의 떡락, 그 후' 였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2주 남긴 결혼 예정 부부였다. 두 사람은 결혼 전에 전세집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은 편안한 미래를 꿈꿨다. 그런데 전세집 주인이 부부를 찾아왔다. 남자가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 

알고보니 남자는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상화폐를 시작했고 전세 보증금 1억 5천만원을 날려버렸다. 남자는 "원상복구 시킬거다. 한 번만 믿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는 믿음을 저버렸다며 파혼을 선택했다. 

이지현은 "코인해서 떡상을 맛 본 사람들은 또 한다. 신뢰가 무너지면 끝이다"라며 파혼에 찬성했다. 여자는 그 이후 결혼을 준비하면서 산 신혼 가전을 헐값에 모두 처분했다. 

그런데 남은 물건을 처분하기 위해 나간 자리에서 우연히 남자를 만났다. 남자가 코인으로 대박이 났다는 것. 남자는 6개월만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 결혼 계획을 세운 것. 여자는 남자를 찾아갔고 결혼 때문에 손해를 봤던 일들을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김지민은 "전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들 어떻게 관리하나"라고 물었다. 이지현은 "나는 받은 것도 몇 개 안됐는데 다 가져가더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물건에 왜 의미를 부여하나. 나는 최애 가방 중에 전 연인이 준 것도 있다"라며 "김준호씨도 알고 있다.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김준호씨가 그럴 리 없는데 아마 계속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근데 나는 김준호씨가 과거 물건을 갖고 있는 건 못 보겠더라. 나는 찢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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