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참석…한일 정상회담 예정

김기태 기자 2023. 7. 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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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나토 파트너국 정상 회의에 참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나토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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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나토 파트너국 정상 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리투아니아에서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리투아니아 순방 사흘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나토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나토 차원의 메시지 발신 필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나토 소속 31개 동맹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도 만나 과학기술과 대테러, 사이버 안보 등 11개 분야에 걸친 한·나토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ITPP 협력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나토와 한국 간에 협력의 틀을 제도화하고 그렇게 해서 ITPP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앞서 윤 대통령은 노르웨이와 포르투갈,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정상 등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 협력 등의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각 정상을 만날 때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이재성)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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