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위, 오늘 시민사회·언론 연쇄 간담회…당 쇄신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혁신위)가 12일 시민사회 원로와 언론 간담회, 14일에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2호 안으로는 '꼼수 탈당' 방지책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정기국회 전 혁신위 활동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당 안팎 원로와 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등에 힘입어 쇄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혁신위)가 12일 시민사회 원로와 언론 간담회, 14일에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다양한 인사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혁신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 인근에서 시민사회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함세웅 신부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 이사장,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 임헌영 서울디지털대 교수,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하고 당 혁신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혁신위 내 논의 중인 의제와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2호 안으로는 '꼼수 탈당' 방지책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청년 시각에서의 민주당의 혁신 방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혁신위는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했다. 이날 고문들은 혁신위에 "(혁신을) 더 세게 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윤리 강화와 정당 제도 개편, 정당 역량 강화 등 혁신 방안에 대한 국민 여론도 수렴 중이다.
현재 혁신위가 던진 불체포특권 포기와 꼼수 탈당 방지책 마련 등 쇄신안은 당 내 외면을 받고 있다. 정기국회 전 혁신위 활동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당 안팎 원로와 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등에 힘입어 쇄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남희 혁신위 대변인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오늘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혁신안보다는 혁신의 큰 방향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안에 대한 방향을 잡아나가겠다"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가정폭력?…"외할머니 앞뒤 달라" 법적대응 예고 - 머니투데이
- '코빅' 이지수 사망…향년 30세 - 머니투데이
- "촬영이 벼슬? 길 막고 짜증내더라"…논란된 '오겜2', 결국 사과 - 머니투데이
- '안테나 주주' 유재석 "회사 설립? 계획 없어…경영은 다른 영역" - 머니투데이
- 김부선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괴물로 키웠다" 토로 - 머니투데이
- "경제학 잘못 가르쳤다" 이창용 한은총재의 고백...왜?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