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래, 즐길래?…여름 사냥 액티비티 짜릿한 숨은 아지트[투어테인먼트]
강석봉 기자 2023. 7. 12. 06:17
여름 성수기 시작…야외 레저스닌포츠 스팟 인근 에어비앤비 숙소 5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서핑 등 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 액티비티
액티비티+냉풍 휴식+접근성=‘엄지척’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휴가지인 양양의 바다는 매년 야외 활동을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유명한 하조대 해변 인근에 위치한 ‘하조 델리’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에어비앤비 방’ 숙소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5월 개인실을 ‘에어비앤비 방’으로 바꾸고 방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방에 한해 호스트 프로필 카드도 확인이 가능해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호스트와 게스트의 연결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조 델리’는 게스트가 머무는 공간 옆 본체에 호스트가 머물고 있어, 여행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대화도 가능하다. 이른 아침에는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해파랑길과 하조대 둘레길을 걸으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낮이면 하조대 해변에서 서핑이나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하거나 태닝을 즐겨보기를 제안한다. 서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양양의 핫플레이스 서피 비치와도 가까워 저녁이면 이국적인 해안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우산정사’는 전통 한옥의 외양에 현대식 부엌과 화장실을 갖춰 한옥의 고즈넉함을 살리면서도 편리함을 더했다.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 숙소에 머물면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에 나서거나 남한강에서 낚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장과 남한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인근에 있어 스릴 넘치는 레저의 짜릿함에 무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게스트는 숙소 내 예쁜 정원에서 소백산 풍광을 감상하거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한계령과 곰배령을 따라 흐르는 맑은 계곡 가까이에 있는 ‘석장골여행’은 내린천 래프팅의 출발지인 수변공원과 가까워 래프팅을 즐기기 위한 거점 숙소로 제격이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거친 물살을 가르며 시원함을 만끽하는 래프팅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내 짚트랙 체험장에서 짚트랙 와이어에 매달려 내린천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경험도 가능하다. 숙소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 혹은 다슬기를 잡는 등 자연 한가운데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한계령 아래에 있는 게르마늄 온천인 ‘필례온천’을 방문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여유를 누릴 수도 있다.
제주 섬 속의 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우도를 렌터카가 아닌 전기 자전거로 둘러본다면 보다 가까이에서 우도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슬기로운 우도 생활’은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입도하는 천진항 인근에 위치해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기에 편리하다. 숙소는 통유리창으로 실내에서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라, 펫 프렌들리 숙소를 찾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교통체증 없이 기차로 떠나는 여행은 특별한 정취를 더한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햄릿과 올리브’는 김유정 문학촌 뒤 금병산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독채 숙소다. 강촌 레일 바이크가 시작되는 김유정역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옛 경춘선의 정취를 즐기고 북한강 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숙소와 가까운 ‘김유정문학촌’, ‘책과인쇄박물관’에 들러 마음의 양식을 위한 문화 기행을 떠날 수도 있다. 숙소는 햇빛이 잘 드는 커다란 통창을 통해 삼악산과 붉은빛 가득한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호스트가 조식으로 제공하는 떡만둣국과 함께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서핑 등 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 액티비티
액티비티+냉풍 휴식+접근성=‘엄지척’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에 접어들며 관광지와 숙소 예약이 빠르게 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인 만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레저 스포츠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팟 근처의 숙소를 베이스캠프 삼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경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외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여름 날씨를 보다 온몸으로 부딪히며 만끽하고 싶다면, 활동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까지 먼 길 갈 필요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인근 에어비앤비 숙소를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야외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여름 날씨를 보다 온몸으로 부딪히며 만끽하고 싶다면, 활동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까지 먼 길 갈 필요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인근 에어비앤비 숙소를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양양군, 하조 델리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휴가지인 양양의 바다는 매년 야외 활동을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유명한 하조대 해변 인근에 위치한 ‘하조 델리’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에어비앤비 방’ 숙소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5월 개인실을 ‘에어비앤비 방’으로 바꾸고 방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방에 한해 호스트 프로필 카드도 확인이 가능해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호스트와 게스트의 연결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조 델리’는 게스트가 머무는 공간 옆 본체에 호스트가 머물고 있어, 여행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대화도 가능하다. 이른 아침에는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해파랑길과 하조대 둘레길을 걸으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낮이면 하조대 해변에서 서핑이나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하거나 태닝을 즐겨보기를 제안한다. 서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양양의 핫플레이스 서피 비치와도 가까워 저녁이면 이국적인 해안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우산정사
‘우산정사’는 전통 한옥의 외양에 현대식 부엌과 화장실을 갖춰 한옥의 고즈넉함을 살리면서도 편리함을 더했다.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 숙소에 머물면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에 나서거나 남한강에서 낚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장과 남한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인근에 있어 스릴 넘치는 레저의 짜릿함에 무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게스트는 숙소 내 예쁜 정원에서 소백산 풍광을 감상하거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석장골여행
한계령과 곰배령을 따라 흐르는 맑은 계곡 가까이에 있는 ‘석장골여행’은 내린천 래프팅의 출발지인 수변공원과 가까워 래프팅을 즐기기 위한 거점 숙소로 제격이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거친 물살을 가르며 시원함을 만끽하는 래프팅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내 짚트랙 체험장에서 짚트랙 와이어에 매달려 내린천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경험도 가능하다. 숙소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 혹은 다슬기를 잡는 등 자연 한가운데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한계령 아래에 있는 게르마늄 온천인 ‘필례온천’을 방문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여유를 누릴 수도 있다.
제주 우도, 슬기로운 우도 생활
제주 섬 속의 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우도를 렌터카가 아닌 전기 자전거로 둘러본다면 보다 가까이에서 우도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슬기로운 우도 생활’은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입도하는 천진항 인근에 위치해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기에 편리하다. 숙소는 통유리창으로 실내에서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라, 펫 프렌들리 숙소를 찾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강원도 춘천시, 햄릿과 올리브
교통체증 없이 기차로 떠나는 여행은 특별한 정취를 더한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햄릿과 올리브’는 김유정 문학촌 뒤 금병산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독채 숙소다. 강촌 레일 바이크가 시작되는 김유정역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옛 경춘선의 정취를 즐기고 북한강 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숙소와 가까운 ‘김유정문학촌’, ‘책과인쇄박물관’에 들러 마음의 양식을 위한 문화 기행을 떠날 수도 있다. 숙소는 햇빛이 잘 드는 커다란 통창을 통해 삼악산과 붉은빛 가득한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호스트가 조식으로 제공하는 떡만둣국과 함께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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