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글로벌 판매 줄었지만 韓 25% 증가…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당 가격이 수 억원인 '슈퍼리치 자동차' 롤스로이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감소세다.
전동화 전환을 앞두고 일부 모델이 단종되면서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 판매가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레이스(Wraith)', '던(Dawn)' 등 일부 모델의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의 올 상반기 한국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급증한 156대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판매는 전년 대비 25% 늘어난 156대
첫 전기차 스펙터 주문도 아시아 최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대당 가격이 수 억원인 '슈퍼리치 자동차' 롤스로이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감소세다. 전동화 전환을 앞두고 일부 모델이 단종되면서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한국에서는 고급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판매가 급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올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154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어든 수치다. 올 상반기 누적 판매는 31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롤스로이스 판매가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레이스(Wraith)', '던(Dawn)' 등 일부 모델의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판매가 급증했다. 롤스로이스의 올 상반기 한국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급증한 156대에 달했다.
롤스로이스는 하반기 첫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 '스펙터 슈퍼 쿠페' 모델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문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설립 12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로 시작 가격이 6억2200만원에 이르며, 이미 내년 말까지 모든 주문 예약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특이하게 럭셔리카 수요가 전체 시장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크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유독 고급차가 많이 팔려 세계 럭셔리카 업계가 모두 주목하는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