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지 논란' 쿠바 "美, 핵잠수함 전개 도발 말라"

이만수 2023. 7. 1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국 영토 내 '중국 도청기지' 운영 논란으로 미국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쿠바가 관타나모에서의 미 핵잠수함 전개는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에 핵잠수함을 배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또 미국은 관타나모에 수용소를 만든 뒤 수십 명의 시민을 가둬놓고 고문하며 인권을 말살하는 중심지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국 영토 내 '중국 도청기지' 운영 논란으로 미국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쿠바가 관타나모에서의 미 핵잠수함 전개는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에 핵잠수함을 배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이런 조치는 정치적·전략적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미국의 도발적인 긴장 고조 행위로,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또 미국은 관타나모에 수용소를 만든 뒤 수십 명의 시민을 가둬놓고 고문하며 인권을 말살하는 중심지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