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대중교통 요금 오늘 결정…지하철 150원 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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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교통요금 조정 물가 대책위원회'를 열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요금은 애초 계획대로 300원 인상이 유력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 번에 인상하려 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하반기로 늦췄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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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적용될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 인상 폭이 오늘(12일) 중으로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교통요금 조정 물가 대책위원회'를 열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요금은 애초 계획대로 300원 인상이 유력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쟁점은 지하철 요금 인상 폭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 번에 인상하려 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하반기로 늦췄습니다.
현재로선 올해 하반기 지하철 요금을 150원 올린 다음 내년쯤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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