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이들 지금껏 속썩인 적 없어, 장래도 일찍 결정” (짠당포)[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7. 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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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자녀들을 언급했다.

김상욱은 자녀 교육에 대해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근데 일반적 교육보다는 경제적 관념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저희 아이들은 특별히 속을 썩이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어렸을 때부터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걸 계속해왔기 때문에 장래가 일찍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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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자녀들을 언급했다.

7월 1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물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상욱과 탁재훈은 자녀들의 나이가 모두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각각 두 자녀를 둔 김상욱과 탁재훈은 2002년생과 2004년생의 아버지였다.

김상욱은 자녀 교육에 대해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근데 일반적 교육보다는 경제적 관념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돕지만 가급적 결정은 아이들이 내리고 책임을 지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저희 아이들은 특별히 속을 썩이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어렸을 때부터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걸 계속해왔기 때문에 장래가 일찍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다그친 적 없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그런 말을 못 한다. 왜냐면 제가 열심히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종신은 "재훈이 형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자랐다. 분명히 '나라도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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