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59% 하락-테슬라 0.07% 상승, 전기차 혼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의 전기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2.59%, 니콜라는 4.41% 하락한데 비해 테슬라는 0.07%, 루시드는 2.40%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2.59% 하락한 24.85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지난 9거래일 연속 랠리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의 전기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2.59%, 니콜라는 4.41% 하락한데 비해 테슬라는 0.07%, 루시드는 2.40%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2.59% 하락한 24.85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비안과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럼에도 2% 이상 하락한 것은 최근 랠리로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지난 9거래일 연속 랠리했었다. 이 기간 리비안의 주가는 90% 정도 폭등했다. 9거래일 전 리비안의 주가는 13.45 달러에 불과했었다.
그동안 리비안이 9일 연속 랠리한 것은 차량 제조와 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등 호재가 만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은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옴에 따라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급등했던 리비안이 이날은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투기세력이 유입돼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니콜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4.41% 급락한 1.41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올들어 테슬라는 사상 최대 분기별 판매, 충전소 공유 호재 등으로 100% 이상 급등, 최근 조정에 들어갔다.
이날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장 후반 반등해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269.79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도 전거래일보다 2.40% 상승한 8.12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93%, S&P500은 0.67%, 나스닥은 0.55% 각각 상승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척도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