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친구 울린 子 젠에 단호한 훈육 “다시 해서는 안 돼” (슈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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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의 잘못된 행동을 단호하게 훈육했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어린이집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에 사유리는 "수박은 장난감 아니고 음식이다. 친구들과 같이 먹는데 이러면 안 된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이에 사유리는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라. 미안하다고 하면 다시 해서는 안 된다"며 단호하게 훈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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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의 잘못된 행동을 단호하게 훈육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어린이집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야외 체육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시원한 수박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그러나 엄마들은 "솜사탕 오면 같이 먹자"며 마시멜로 실험을 펼쳤다.
마시멜로 실험은 더 큰 보상을 위해 눈앞의 욕구를 참는 실험으로, 아이의 참을성과 자제력을 알아볼 수 있다.
21개월 당시 마시멜로 실험에 실패했던 젠은 이번에도 몸부림치며 괴로워했다. 대화로 타협하는 친구들과 달리 젠은 수박에 손을 대며 장난을 쳤다.
이에 사유리는 "수박은 장난감 아니고 음식이다. 친구들과 같이 먹는데 이러면 안 된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사유리는 "예전에는 0.3초 만에 수박을 먹었는데 그나마 성장했다. 앞으로는 조금씩 더 나아질 것 같다"고 젠을 칭찬했다.
친구들에게 사과하던 젠은 애정의 표시로 옆에 있는 친구를 껴안았다. 그러나 힘 조절을 하지 못해 친구는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이에 사유리는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라. 미안하다고 하면 다시 해서는 안 된다"며 단호하게 훈육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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