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매과이어 팔 생각 없나 "영입하려면 835억은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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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이 없는 가격표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수비수 매과이어에 대한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35억 원)로 책정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매과이어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4년 전 맨유는 매과이어를 센터백 수비수 최고 몸값을 주고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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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현실성이 없는 가격표다.
해리 매과이어의 잔류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떻게든 팔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다. 투자한 금액을 최대한 회수하려 한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수비수 매과이어에 대한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35억 원)로 책정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매과이어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매과이어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경기는 16번. 불안한 수비력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주요 로테이션으로도 활용하지 않았다.
몇 시즌 전부터 기량 하락이 뚜렷했다.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도 여럿 노출했다.
맨유는 주전 센터백 라인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으로 꾸렸다. 이들이 부상으로 빠질 때도 매과이어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4년 전 맨유는 매과이어를 센터백 수비수 최고 몸값을 주고 데려왔다. 레스터 시티에 지불한 이적료가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
현재는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 수준으로 몸값이 폭락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요구액을 불렀다. 사실상 이적 불가를 외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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