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 에이전트, ‘철기둥’ 잃은 나폴리에 이한범 추천 “4년 전 김민재와 같은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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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김민재와 이한범의 레벨은 같다."
김민재의 전 에이전트이자 정우영, 이한범의 현 에이전트인 요하네스 슈트라흐비츠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스트라흐비츠는 "이한범이 4년 전 김민재가 같은 레벨이라는 건 공백을 채워야 할 나폴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이유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한범이 김민재의 길을 따라가기를 바라며 나폴리가 관심을 보일 경우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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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김민재와 이한범의 레벨은 같다.”
김민재의 전 에이전트이자 정우영, 이한범의 현 에이전트인 요하네스 슈트라흐비츠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슈트라흐비츠는 이탈리아 라디오 「CRC」에 출연, FC 서울 수비수 이한범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사실 정우영을 나폴리로 데려가고 싶었다. 난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를 가장 좋아한다. 그러나 그는 분데스리가로 향할 것이다(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라며 “과거 김민재와 함께 일을 했고 업무적인 관계는 끝났지만 그가 매우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커리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를 너무 잘 알기에 비교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4년 전의 김민재와 이한범은 같은 레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한범 역시 대한민국 축구계가 주목하는 수비수이며 다가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핵심 전력. 2023시즌 K리그1에선 13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한범이 ‘넥스트 김민재’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4년 전 김민재와 함께 언급된다는 건 대단한 극찬이다. 물론 스트라흐비츠가 이한범의 에이전트이기에 가능한 평가이기도 하다.
스트라흐비츠는 “이한범이 4년 전 김민재가 같은 레벨이라는 건 공백을 채워야 할 나폴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이유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한범이 김민재의 길을 따라가기를 바라며 나폴리가 관심을 보일 경우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한범은 4년 전 김민재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폴리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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