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남편과 한 달 살아” 정운선, 남편 살인범 아니었다 (마당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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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선은 남편 살인범이 아닌 감금 피해자였다.
7월 11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8회(마지막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해수(정운선 분)는 문주란(김태희 분)에게 남편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문주란은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에게 살해당할 위기에서 추상은(임지연 분)과 해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해수가 초인종을 누르자 추상은이 유리창을 깼고, 박재호가 이에 정신이 팔린 사이 문주란은 남편을 계단 아래로 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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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선은 남편 살인범이 아닌 감금 피해자였다.
7월 11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8회(마지막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해수(정운선 분)는 문주란(김태희 분)에게 남편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문주란은 아들 승재(차성제 분)와 잘 지내준 옆집여자 해수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며 “왜 여기 다시 돌아왔냐”고 질문했다. 해수는 “죽인 것 아니에요. 죽어버린 거지.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졌다. 심근경색이었다. 와이셔츠 단추 잠그다가 푹”이라고 남편을 죽였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해수는 “죽었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이 집에서 한 달 넘게 같이 있었다. 나만 못 맡은 악취를 동네 사람들이 맡아서 그 사람도 저도 발견됐다. 사실 남편이랑 사는 동안 한 번도 집밖에 나가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문주란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묻자 해수는 “처음에는 저도 이해가 안 되고 불편하고 이상했는데. 참 신기한 게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감정이 들더라. 보호받고 있다는. 한참 지나고 나서 그 사람이 나한테 한 게 보호가 아니고 감금이었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었다. 그런데 어쩌면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날 가두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사실 문은 항상 열려 있었다”고 답했다.
문주란이 “왜 안 나갔냐”고 묻자 해수는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할까봐. 막상 나갔는데 내가 아무것도 아닌 채로 혼자 남겨지게 될까봐. 그게 두려웠던 것 같아요”고 말했다.
이후 문주란은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에게 살해당할 위기에서 추상은(임지연 분)과 해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해수가 초인종을 누르자 추상은이 유리창을 깼고, 박재호가 이에 정신이 팔린 사이 문주란은 남편을 계단 아래로 밀어버렸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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