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최우식, 내 욕설 애드리브 상처 받았다고” (살롱드립)

고민시가 최우식과 흉흉한 소문을 해명했다.

7월 11일 공개된 TEO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배우 박정민, 고민시가 출연해 흉흉한 소문을 해명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정민의 흉흉한 소문이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침착맨 채널에 많이 나갔다. 유튜버로 예고편이냐”고 질문했다.

박정민은 “전혀 아니다. 작년에 대외적 활동이 침투부 출연밖에 없다. 영화 개봉을 안 해서. 한 번씩 나가서 얼굴비추고. 침착맨 형을 좋아한다. 회사에서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유일하게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라 말릴 수 없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고민시의 흉흉한 소문은 배우 최우식과의 관계. 고민시는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와 친구로 나오고 기차 안에서 계란을 먹고 있을 때 최우식 오빠 뒷모습에 욕설을 했던 장면이 있다. 그게 애드리브라고 공유된 걸 봤다. 애드리브도 맞긴 하지만 대본에 써 갔던 것들을 외워서 했는데 최우식 오빠가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이 “본인 대본에 욕이 없으니 어떻게 된 걸까”라며 이해하자 고민시는 최우식에게 “다음에는 꼭 행복한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 언제나 응원 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TEO ‘살롱드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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