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에 집속탄 지원하면 우리도 유사 무기 쓸 것"

이종수 2023. 7. 12.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인도적 무기로 논란이 되는 집속탄을 지원할 경우 자신들도 집속탄을 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시설을 상대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튀르키예로부터 제공받은 집속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인도적 무기로 논란이 되는 집속탄을 지원할 경우 자신들도 집속탄을 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한다면 러시아군은 대응 수단으로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유사한 파괴 수단을 쓸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는 "다만 집속탄이 민간인에 미칠 위협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별군사작전'에서 집속탄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했고 지금도 자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시설을 상대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튀르키예로부터 제공받은 집속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