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30년 차세대 소재 9400톤 생산…글로벌 톱3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차세대 소재 9400톤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2027년까지 염호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차세대 소재 9400톤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발표한 7300톤 생산 목표보다 28.8% 늘어난 규모다.
리튬사업은 기 투자한 염호와 광산을 기반으로 점토리튬 등 비(非)전통 리튬자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톱 3 리튬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2027년까지 염호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니켈사업에서는 경제성 확보가 용이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제련사 합작 및 기술개발로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글로벌 무역장벽에 대비한다. 리사이클사업에서는 핵심시장인 유럽, 미국 등지에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폐전지에서 원료를 가공해 다시 고객사에 공급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양극재사업에서는 국내 중심의 생산 집적화로 투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음극재사업에서는 천연·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전제품의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차세대소재사업에서는 전고체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로 리튬메탈 음극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체전해질은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의 생산라인 기반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공장 완공에 이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가 그룹 리튬 상업생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염수리튬, 니켈 등 단계적 상업생산으로 이익이 발생하면 원료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완전한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사랑의 징표? 흉물이야"… 남산 녹슨 자물쇠 괜찮을까 - 머니S
- 아이돌 팬사인회 속옷검사를?… 하이브, 사과에도 '비난' - 머니S
- [르포] "카드 웰컴" 현금의 나라 일본, 이젠 '캐시리스' 국가로 - 머니S
- "69억 빚 다 갚았다"… 이상민, 파주 떠나 용산行 - 머니S
- "♥김지민과 연락하지 마"… 김준호, 허경환에 발끈한 이유 - 머니S
- "블랙핑크 티켓 취소할 것" 보이콧하는 베트남… '구단선'이 뭐길래 - 머니S
- [이사람] '슛돌이' 이강인, 프랑스 명문 'PSG' 입성… '슈퍼스타' 음바페·네이마르와 '한솥밥' - 머
- 조병규·김소혜→ 수진까지? … 문제적 그들이 온다 - 머니S
- [헬스S] 역대급 폭염,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은? - 머니S
- '더러쉬' 김민희,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분노 "치밀하게 뒤통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