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이강인 플레이나 구경할까' 머리 아픈 PSG의 초강수, 음바페는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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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 벤치 구경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음바페.
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배수의 진'을 쳤다.
최근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며 PSG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음바페.
현지 매체 'RMC스포르트'의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는 PSG가 음바페의 '광폭 행보'를 저지하기 위해 다음 시즌 내내 그를 벤치에 앉힐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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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 경기 벤치 구경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음바페.
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배수의 진'을 쳤다. 다음 시즌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고, 벤치에만 두겠다는 구단의 협박성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와 PSG가 파국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며 PSG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음바페. 지난해 여름 예상을 깨고 PSG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올 여름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이번에는 PSG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연장 계약을 다시 체결하지 않으면 그를 팔겠다는 것이다. 2억유로의 가격표를 붙였다. 음바페가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FA 신분이 되면 음바페를 데려가겠다는 입장. 음바페도 남은 한 시즌 연봉 받을 것 받고, 자유의 몸으로 레알에 가면 끝이다. 음바페는 이미 PSG에 내년 여름 촉발시킬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PSG가 분노했다. PSG는 음바페가 내년 공짜로 떠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현지 매체 'RMC스포르트'의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는 PSG가 음바페의 '광폭 행보'를 저지하기 위해 다음 시즌 내내 그를 벤치에 앉힐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럼 음바페가 연장 계약을 하든, 다른 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든 할 거라 예상한 듯 보인다.
문제는 음바페는 여유만만이라는 것. 리올로는 음바페가 다음 시즌 무조건 PSG에 잔류할 것이며, 수뇌부가 그를 벤치에 앉힌다고 해도 음바페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10월, 연장 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PSG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동료이자 슈퍼스타인 네이마르와의 관계도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역시 음바페는 "PSG는 분열된 팀"이라는 충격적 발언을 했는데, 무려 6명의 동료가 수뇌부를 찾아가 음바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PSG는 최근 이강인 영입을 확정지으며 한국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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