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이오·배터리 협력 긴밀…원전·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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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울프 크리스터숀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첨단산업, 공급망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원전,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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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울프 크리스터숀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첨단산업, 공급망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원전,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크리스터숀 총리는 "양국이 바이오,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협력의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축하했고, 이를 계기로 양국의 정보, 사이버 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의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비전을 설명하며 스웨덴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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