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北 인권문제 제기, 또 다른 종류의 도발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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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는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또 다른 종류의 억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DC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세미나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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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는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또 다른 종류의 억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DC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세미나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한미 정상간 채택한 워싱턴 선언은 1953년 서명한 상호방위조약의 진화라며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정권 종말을 맞을 거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강력한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핵혁의그룹에서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핵 자산 사용에 대한 매우 진지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이것이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핵무기 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할 것이며 미국 핵 자산에 기반한 확장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 내 자체 핵무장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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