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68%가 월세… “주거비가 가장 큰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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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약 70%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라고 답한 사람 중 68%는 월세, 27%는 전세로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1인 가구의 월소득에서 주거비(전·월세, 공과금)가 가장 큰 지출이라는 응답이 48.1%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가 희망하는 월소득 대비 월세 지출 비중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71%가 10∼20% 미만을 선택해 현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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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약 70%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모바일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주거 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내놨다. 그 전체 응답자의 45%(376명)가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라고 답한 사람 중 68%는 월세, 27%는 전세로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거주 형태는 원룸(52%)과 투·스리룸(24%)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소득에서 주거비(전·월세, 공과금)가 가장 큰 지출이라는 응답이 48.1%로 가장 높았다. 식료품 구입(19.1%), 외식비(13%)가 뒤를 이었다. 10명 중 4명이 월소득 중 20∼30%를 월세로 지출했다고 답했다. 10∼20%라는 답변은 39%였다. 1인 가구가 희망하는 월소득 대비 월세 지출 비중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71%가 10∼20% 미만을 선택해 현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40%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22%), 100만∼200만 원(15%) 등의 순이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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