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 10월에 중국 방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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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에 중국을 방문하길 기대했다고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시 주석은 마트비옌코 의장과 회담에서 "중국은 10월 3차 일대일로 포럼에 참가하기 위한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으며, 푸틴 대통령에게 연내에 중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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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에 중국을 방문하길 기대했다고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타스통신에 시 주석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데니소프 의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중 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그에 따르면 시 주석은 마트비옌코 의장과 회담에서 "중국은 10월 3차 일대일로 포럼에 참가하기 위한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10일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만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예방했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으며, 푸틴 대통령에게 연내에 중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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