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체조대표팀 성추행' 주치의, 교도소서 칼에 10번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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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 시절 여성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인 래리 나사르가 교도소에서 여러차례 칼에 찔렸다.
앞서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나사르는 2016년 11월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986년부터 30년간 대표팀 주치의로 일하면서 여성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다 2016년 피해자가 잇따라 증언하면서 수사를 받아 2018년 성폭행 등 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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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 시절 여성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인 래리 나사르가 교도소에서 여러차례 칼에 찔렸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나사르는 전날 다른 수감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런 일을 당했다. 나사르는 목과 등에 각 2번, 가슴에 여섯번 찔렸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졌다.
앞서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나사르는 2016년 11월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986년부터 30년간 대표팀 주치의로 일하면서 여성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다 2016년 피해자가 잇따라 증언하면서 수사를 받아 2018년 성폭행 등 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015년 7월에 이 사건에 대한 첫 조사를 시작했으나 수사가 늦어지면서 기소는 2016년 11월에 이뤄졌다. FBI의 늑장 기소로 260여명이 추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 등 피해자들은 지난해 FBI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황민주 인턴기자 minch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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