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 34대·군함 4척 동원 타이완해협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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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이 타이완을 방문한 11일 군용기 34대를 타이완 주변에 보내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11일 오전 7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전투기와 폭격기, 대잠기 등 군용기 34대와 중국 군함 네 척이 타이완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남미의 유일한 타이완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당선인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타이완을 방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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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이 타이완을 방문한 11일 군용기 34대를 타이완 주변에 보내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11일 오전 7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전투기와 폭격기, 대잠기 등 군용기 34대와 중국 군함 네 척이 타이완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타이완 국방부는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미의 유일한 타이완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당선인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타이완을 방문 중입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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