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무릎이 이상하다→팬들, '왼무릎 혹' 사진에 ‘궁금증 폭발’→설마 부상은 아니겠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무대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느 리오넬 메시는 지금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인해 팬들이 발칵 뒤집어졌다. 메시의 무릎에 혹같은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데일리 스타는 11일 메시의 무릎를 본 팬들이 ‘무슨 일이야?’라고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정확히 메시는 현재 무소속이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입단은 하지 않고 있다.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금 한창 시즌중이지지만 말이다.
휴가중에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메시는 수영장 사진을 한 장 올렸다. 반바지 차림의 메시가 올린 사진을 보면 메시의 왼 무릎이 불룩하게 튀어 나와 있다. 팬들은 이것을 놓칠 리 없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다는 것이다.
메시가 ‘무릎 이상’ 사진을 공개했다는 것은 무릎이 다치거나 한 것이 아니라는 증명이다. 만약에 부상을 당한 무릎이라면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일단 부상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이 사진에 무려 1250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물론 메시의 무릎이 눈에 띄게 부풀어 올라 있기에 많은 팬들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언론은 덧붙엿다.
한 팬은 직설적으로 “메시 무릎이 왜 그래?”라고 되물었고 또 다른 팬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는 비결인 무릎 근육”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메시는 지난 달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 2연패를 일궈낸 후 바르셀로나 복귀가 아니라 미국행을 선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달 8일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메시가 올 여름 MLS의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고 발표, 전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LS는 “최종 합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메시가 MLS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메시의 MLS 합류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메시도 같은 날 스페인 매체를 통해 마이애미행을 밝혔다. 메시는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메시는 “유럽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에 머문다면 나의 유일한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선 기존 선수들을 이적시키거나 선수들의 연봉을 낮춰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았다. 돈 문제였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갔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가를 마치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 오는 21일 크루즈 아술과의 경기에서 MLS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왼무릎이 불룩하게 튀어 나온 메시. 메시는 조만간 메이저리그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다. 사진=메시관련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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