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고터실 산단’ 태백에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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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등 경제활력이 기대되는 태백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이하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수·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기업 입주시 인센티브 확대 등 지역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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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 협약
동점산단 연계 시너지도 기대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력이 기대되는 태백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이하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현재 일반산업단지 승인 신청에 대한 관계 기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완료하고 초안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협의 중에 있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오는 8월 열리는 강원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4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터실 산업단지는 철암동 225-1번지 일원에 19만9736㎡ 규모로 조성된다. 광물자원을 활용한 광물가공 및 광물자원 특화기업이 입주한다.
지난해 고터실 산업단지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SK에코플랜트, STX 등 2개 기업과 산림·목재클러스터 기업이 태백에 둥지를 튼다.
고터실 산업단지가 준공돼 기업들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 인원이 더욱 늘어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 또 현재 분양률 약 90%를 보이고 있는 태백시 최초로 조성된 동점산업단지와의 연계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수·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기업 입주시 인센티브 확대 등 지역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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