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해수욕장 9곳 오늘 개장

26일 ‘비치썸페스티벌’ 개막

삼척지역 해수욕장들이 12일 일제히 개장한다. 삼척시는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40일간 삼척·맹방 등 시범해수욕장을 비롯해 작은 후진·하맹방·덕산·원평·용화·장호 등 일반해수욕장과 간이 해수욕장인 부남 해수욕장 등 모두 9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올 여름 삼척해수욕장에서는 26~30일 5일간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여름 축제는 ‘썸, 바라던 바다’를 주제로 인기가수 공연과 디제잉 파티, 플리마켓,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물총 이벤트,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근까지 화장실과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과 백사장,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