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곳곳 호우주의보에도 체감온도 31도 이상 ‘후텁지근’

수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서해5도 20~80mm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mm 이내로 관측된다.

어제(11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벽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이어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늘(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33도다.

대부분의 지역에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 역시 31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밤사이 일부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보이겠다.

이날 새벽(00~06시)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다.

이어 14일(금)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5일(토)~17일(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관측된다.

18일(화)~21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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