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장 날씨] 내륙 찜통더위...또 다시 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1일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삼성-KIA),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SSG), 서울 고척스카이돔(KT-키움), 창원 NC파크(롯데-NC), 서울 잠실구장(한화-LG)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5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다.

사진=KBO 홈페이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밤에 수도권부터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아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 일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선발투수 예고

광주(삼성 원태인 VS KIA 파노니)

창원(롯데 나균안 VS NC 페디)

문학(두산 브랜든 VS SSG 김광현)

잠실(한화 문동주 VS LG 켈리)

고척(KT 쿠에바스 VS 키움 후라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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