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그리 "父 김구라 연애 조언, '연예인 만나라'"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7. 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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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연애 조언을 밝혔다.

이날 이지혜는 그리에게 "아빠 김구라가 연애 조언을 해준 게 있냐"며 "예전에 혼인신고서도 들고 다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와 함께 그리는 아빠 김구라의 연애 조언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하신 말슴이 '연예인을 만나라'였다. 본인이 연예인을 못 만나봐서 그런지 저보고 자꾸 연예인을 만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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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그리 김구라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심장리그'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연애 조언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그리에게 "아빠 김구라가 연애 조언을 해준 게 있냐"며 "예전에 혼인신고서도 들고 다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이거 7년 전 사귄 여자친구인데 지금까지 얘기가 된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옛날에 공개 연애를 했다"며 "동사무소에 볼일 보러 갔다가 장난으로 혼인신고서 작성해서 지갑에 넣고 다녔다. 그걸 방송에서 공개해서 지금까지도 얘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리는 "각자의 길을 간지 5년 정도 됐다. 이제 진짜 신고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리는 아빠 김구라의 연애 조언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하신 말슴이 '연예인을 만나라'였다. 본인이 연예인을 못 만나봐서 그런지 저보고 자꾸 연예인을 만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이 잘 맞아야 할 것 아니냐'고 했더니 '일단 만나보라'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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