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김호중 “강호동 손수건=네잎클로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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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김호중이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해 강호동과의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과거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의 목마를 태웠었다는 김호중은 "그때 땀이 많이 나서 강호동이 땀을 닦으라고 손수건을 줬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오늘 뺏으러 온 거는 손수건이다"라고 강호동의 손수건을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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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김호중이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해 강호동과의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강호동과 김호중은 지난 2009년 SBS ‘스타킹’에서 처음 만났다. 강호동은 “고딩 파바로티로 해서 엄청나게 화제가 됐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늘은 강호동에게 하나 뺏을 게 있어서 이승기 팀으로 가게 됐다. 물건을 뺐고 기세를 하락시키는 게 제 역할”이라며 각오를 다져 모두의 궁금증을 높엿다.
과거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의 목마를 태웠었다는 김호중은 “그때 땀이 많이 나서 강호동이 땀을 닦으라고 손수건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화 중간에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손수건 명품이기도 하고 다시 돌려드리겠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행님이 누고 천하장사 아이가, 성공해서 돌아오면 그때 또 보자’라고 하면서 가져가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제가 그 손수건을 들고 유학길에 오르게 됐다. 그때 당시에 손수건을 들고 독일에 가서 밥을 엄청 얻어 먹었다. 일부러 손수건으로 닦는 척을 하니까 다들 물어보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누구 건지 아냐고, 강호동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분위기가 확 살았다. 그래서 한 번씩 만지게 해주고 파스타도 얻어먹고 김치도 얻어먹었다. 순탄치 않았던 유학생활을 강호동 덕분에 잘 보내고 오지 않았나”라며 고마워했다.
김호중은 “오늘 뺏으러 온 거는 손수건이다”라고 강호동의 손수건을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잘돼서 돌아와줘 고맙다는 마음으로 주겠다”라며 김호중과 손수건 증정식을 가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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