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 회의 참석 위해 리투아니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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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찬과 내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길에 강력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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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세르히 니키로포프 젤렌스키 대통령 대변인은 “그가 착륙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이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전례 없고, 터무니없다”라며 “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연설을 한 뒤 31개 나토 회원국과 윤석열 대통령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 만찬에 이어 12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유럽국가를 순방하며 나토 가입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달라고 요청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찬과 내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길에 강력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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