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 회의 참석 위해 리투아니아 도착

윤예원 기자 2023. 7. 11.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찬과 내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길에 강력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서 우크라 가입 문제 공개적으로 다룰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연합뉴스

세르히 니키로포프 젤렌스키 대통령 대변인은 “그가 착륙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이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전례 없고, 터무니없다”라며 “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연설을 한 뒤 31개 나토 회원국과 윤석열 대통령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 만찬에 이어 12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유럽국가를 순방하며 나토 가입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달라고 요청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찬과 내일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길에 강력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