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올해 우크라에 1조2000억원 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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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연말까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그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군사 지원과 장비가 시급하다. 이에 노르웨이는 군사 지원을 25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3100억원) 늘려 올해 말까지 총 100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1조2400억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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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연말까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그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군사 지원과 장비가 시급하다. 이에 노르웨이는 군사 지원을 25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3100억원) 늘려 올해 말까지 총 100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1조2400억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정부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5년 간 우크라이나에 72억 달러 이상의 민간 및 군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우크라이나 개혁 노력엔 14만4000달러를 지원한다.
노르웨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 외에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까지 늘리기로 약속했다.
나토는 2006년부터 회원국들의 국방비 지출을 GDP의 최소 2%로 할 것을 요청했지만, 지난해 기준 미국과 영국, 그리스,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 등 7개국만 이 기준을 충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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