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죽였다"... 최종회 '마당집', 손목 자해부터 남편 김성오 살해까지 '충격 엔딩' [Oh!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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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김성오를 계단에서 밀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남편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주란(김태희 분)이 재호(김성오 분)를 계단으로 미는 장면이 공개됐다.
주란은 "결국 이 모든 건 당신 때문이야"라며 재호를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경찰의 취조에 주란은 상은의 남편인 윤범(최재림 분)을 죽인 범인이 재호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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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김성오를 계단에서 밀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남편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주란(김태희 분)이 재호(김성오 분)를 계단으로 미는 장면이 공개됐다.
주란은 재호에게 다가가 “당신이 죽였어요. 눕혀놓고 양손으로 목을 졸라 숨이 끊어질 때까지. 승재가 다 봤어요”라고 수민(윤가이 분) 범인이 재호임을 언급했다. 승재에게 들었다는 말에 재호는 “두 사람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네”라며 언성을 높였다.
상은은 주란이 건넨 칼로 손에 묶인 테이프를 뜯기 시작했다. 상은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은 재호는 상은에게 달려갔고, 상은은 칼로 재호의 얼굴을 할퀴었다. 이어 재호는 상은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재호의 폭행을 본 주란은 칼로 본인의 손목을 그으며 소리를 질렀다. 주란은 “그만해. 마지막이야. 자수해. 승재 부모로 살아갈 마지막 기회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재호는 “말이 안 통하는구나”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주란은 “떠나. 나와 승재한테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재호는 주란의 뺨을 때리며 네가 나 없이 살수 있을 것 같아?”라며 분노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게”라며 주란의 머리채를 잡았다. 주란은 재호의 허벅지에 칼을 꽂고 2층으로 도망갔다.
주란을 따라온 재호는 “네가 그따위니까 네 언니도 그렇게 뒤진거야. 결국 니 언니는 너때문에 죽은거야”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어 재호는 주란의 입을 막은채 목을 졸랐다. 주란은 “결국 이 모든 건 당신 때문이야”라며 재호를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경찰의 취조에 주란은 상은의 남편인 윤범(최재림 분)을 죽인 범인이 재호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방송 말미 교도복을 입은 주란은 손에 수갑을 찬 채 연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란의 면회를 온 상은은 “처음부터 날 속일 작정이었던거지”라고 운을 뗐다. 상은은 “나랑 박원장 한꺼번에 치우려던 게 당신 계획이었던거지? 그럼 끝까지 밀어부치지. 내 손에 칼은 왜 쥐어줬어. 왜”라며 악다구니를 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마당이 있는 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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