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3년 공백 남다른 설움? "나도 내 상황 얘기하고 싶었다" ('짠당포') [Oh!쎈 포인트]

김예솔 2023. 7.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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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남다른 설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발끈하며 "진짜 짠한 사람들은 못 나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나도 옛날에 짠할 때 나오고 싶었다. 나와서 내 상황 다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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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탁재훈이 남다른 설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진경은 '짠당포'의 물건들에 대해 "진짜 짠한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발끈하며 "진짜 짠한 사람들은 못 나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나도 옛날에 짠할 때 나오고 싶었다. 나와서 내 상황 다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럼 잠깐 얘기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잠깐이라니 3년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종신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이 분이 하는 얘기는 재훈이 형은 거의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외국인이냐"라며 "그럼 나는 왜 부른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등장한 게스트는 물리학자 김상욱이었다. 홍진경은 "박사님이 병따개를 발명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욱은 영문을 몰라했다. 김상욱은 "병따개 광고를 찍은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욱은 "내가 개발한 건 아니다. 왜 스푼으로 병을 따면 소리가 큰가에 대해 교수들끼리 격론이 벌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너무 깊게 들어가시는 것 같다. 입으로 소리낸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공부머리는 유전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상욱은 부모님 역시 공부를 잘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그럼 우리 어머니는 공부를 못하셨다는 건가"라고 발끈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짠당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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