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워터 뮤직 페스티벌 신기원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 4만 동원 성황
100만 리터 워터 시스템과 EDM 사운드가 결합한 세계 최대 규모 워터 뮤직 페스티벌인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이하 S2O Korea) 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4만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워터 뮤직 페스티벌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종료 되었다.
세계적인 디제이들의 공연과 국내에선 최초로 100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다양한 워터 콘텐츠를 선보이며 2022년 개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4만명 관객을 동원했던 ‘S2O Korea’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Korea’와 같이 대한민국 EDM 문화를 선도하는 페스티벌들을 개최해온 ‘비이피씨탄젠트’ 제작 노하우를 더해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해 ‘S2O Korea’는 빅룸과 팝적인 사운드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전세계 EDM 페스티벌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는 ‘리햅(Rehap)’과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캐쉬 캐쉬(Cash Cash)’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빅룸과 하드스타일을 대표하는 ‘베이스잭커스(Bassjackers)’, 트랩 장르의 슈퍼스타 ‘플로스트라다무스(Flosstradamus)’와 ‘4B’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빛났다.
또 트렌스의 거장 오쟌 닐슨(Orjan Nilsen)과 마크 식스마(Mark Sixma)’의 ‘닐식스(Nilsix)’, 테크노를 기반으로 유니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리우(LIU)’베이스와 트랩을 융합한 하드트랩 장르의 창시자인 ‘세이마이네임 & 니티(Saymyname & Nitti)’의 공연도 흥겨움을 더했다.
독특한 사운드의 헤븐 트랩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슬랜더(Slander)’, 국내에 거대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대쉬 베를린(Dash Berin)’의 사운드도 펼쳐졌다.
‘준코코(Juncoco)’, ‘반달락(Vandal Rock)’, ‘디제이 소다(DJ SODA)’, ‘아스터&네오(Aster&Neo)’, ‘욱시(Wooxi)’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제이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S2O Korea’를 빛냈다.
페스티벌 개최 장소인 서울랜드를 찾은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웰컴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장르 음악들이 플레이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S2O Korea’의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와 개최지인 ‘서울랜드’는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등 페스티벌이 개최된 과천시의 음악단체에 페스티벌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과천시와 페스티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이피씨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올 해 S2O Korea의 주인공은 바로 관객분들이다.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발전한 S2O Korea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 주말마다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GS 뮤직&비어 패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보령’을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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