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가뭄 해갈…댐 20곳 저수율 '정상'
김종성 2023. 7. 11. 22:36
최근 내린 장맛비로 전국 주요 댐의 저수량이 증가해 가뭄단계가 해제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전국 가뭄 관련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11.5%로 기상가뭄 상황은 대부분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예년의 130%, 114%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낙동강 운문댐은 여전히 가뭄 '주의' 단계로, 정부는 운문댐에서 용수공급 관리와 가뭄대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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