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우특보에 재난대책본부 1단계 발령… "24시간 비상대응"

박응진 기자 2023. 7.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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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는 이날 오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일부)·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재난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되면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이 금지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3단계에선 국장급인 군수관리관이 재난대책본부장을 맡으며, 국방부 17개 부서에서 20여명이 증원돼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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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는 이날 오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일부)·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재난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되면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이 금지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또 2~3단계로 격상될 경우 대응 인원은 증원된다.

특히 3단계에선 국장급인 군수관리관이 재난대책본부장을 맡으며, 국방부 17개 부서에서 20여명이 증원돼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후 6시 기준 군 피해 및 대민지원 요청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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