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최고, 로마노의 확신 '21세 CB, 곧 토트넘행 발표'

김용 2023. 7. 11.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판 더 벤.

볼프스부르크의 22세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이 토트넘에 입성한다.

당초 볼프스부르크는 판 더 벤의 몸값으로 3000만파운드를 불렀다.

그러나 로마노는 두 클럽이 현지시각으로 월요일에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판 더 벤은 곧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판 더 벤.

볼프스부르크의 22세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이 토트넘에 입성한다. 토트넘과 볼프스부르크가 협상을 거의 마쳤다는 소식이다. 유럽 현징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중원과 골문을 보강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완전 영입을 했고, 이스라엘 출신 윙어 마노르 솔로몬 또한 입단 공식 발표를 마쳤다.

수비 라인에도 공을 들였다. 일찍부터 판 더 벤을 센터백 대체 자원으로 점찍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협상에서 조금 난항을 겪었지만, 선수 개인과는 일찌감치 합의를 마친 토트넘이었다.

당초 볼프스부르크는 판 더 벤의 몸값으로 3000만파운드를 불렀다. 하지만 토트넘의 관심에 4000만파운드로 가격을 올려 협상이 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로마노는 두 클럽이 현지시각으로 월요일에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판 더 벤은 곧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 더 벤은 2년 전 FC폴렌담을 거쳐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붙박이 주전이 됐고 모든 대회 36경기를 뛰며 주목을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