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소녀시대 태연 옆에 있다가 국민 영웅 됐다"(돌싱포맨)

개그맨 오정태가 얼굴 덕에 국민영웅에 등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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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재벌집 리치 누나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 이혜정, 오정태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태는 "개그맨 시험 안 봤다. MBC 쪽에서 친구랑 만나 놀고 있었다. 멀리서 '얼굴만 봐도 웃긴 개그맨 없을까; 하다가 건녀너편에 있는 저를 보더니 '합격' 하셨다"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얼굴 특채로 들어갔더니 바로 대본을 주더라."고 덧붙였고, 박준금은 "얼굴 덕을 보신 거다"며 웃음을 ㅇ나겼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소녀시대' 태연 옆에 가만히 있었는데 국민 영웅이라더라. 예전에 태연 씨랑 행사를 하는데 갑자기 괴한이 나서서 태연 씨를 데려가려고 하더라. 태연 씨를 구하려고 손목을 잡았다. 보디가드 분들이 다 제압했다. 근데 객석에서 찍힌 영상엔 나만 보인다. 실시간으로 국민영웅이라고 검색어가 떴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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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