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미담 또 나왔다…박정민 "밥 챙겨먹으라고 고기+불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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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과 고민시가 선배 배우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콘텐츠 '살롱드립' 8회에는 영화 '밀수'의 박정민과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민시는 장도연의 물음에 "맞다"고 답하며 "(영화 '밀수' 촬영) 분장 차에서 처음 (김혜수와) 인사를 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게 감동이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박정민과 고민시가 출연하는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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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과 고민시가 선배 배우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콘텐츠 '살롱드립' 8회에는 영화 '밀수'의 박정민과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두 사람과 함께 '밀수'에 출연하는 김혜수를 언급했다.
장도연은 "김혜수가 (다른 배우들에게) '자기야'라고 하는 게 유명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고민시는 장도연의 물음에 "맞다"고 답하며 "(영화 '밀수' 촬영) 분장 차에서 처음 (김혜수와) 인사를 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게 감동이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김혜수가) '자기야 나는 자기 '마녀'라는 영화 때 너무 좋아해서 내 휴대폰 메모장에 자기 이름을 써놨었어요. 근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앞으로 우리 잘해봐요'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꿈꿔왔던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게 진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민도 김혜수의 미담을 언급했다. 그는 "혜수선배님이 '장도리(영화 '밀수' 속 박정민이 맡은 역할 이름)는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어?'라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저 집에서 밥 잘 안 먹고 시켜 먹어요'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 돼'라고 하시면서 주소를 물어보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새벽에 박스로 (김혜수가 선물해 준) 음식 배송이 왔다"며 "먹을 게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에 냄비도 없다고 했더니 그다음 날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불판을 보내주셨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한편, 박정민과 고민시가 출연하는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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