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
[앵커]
밤 10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전국 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쏟아지고 있는 지역은 어디입니까?
[리포트]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봉화와 문경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영향을 줬던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주로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도와 강원 내륙, 산간,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 오늘 밤을 지나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집중되는 만큼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고요.
강한 비가 내리다가도 때때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계속해서 비 피해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비와 함께 초속 20m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대구 32도, 광주 30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서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계속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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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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