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박영수 첫 공판…혐의 부인
김유아 2023. 7. 11. 22:17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다만 박 전 특검은 재판 전에 취재진과 만나 "저의 잘못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 말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20년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 금품 총 33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1월 기소됐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김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 현직 부부장검사, 전직 언론인 등도 출석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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