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돌아온다’ 프리드, 첫 재활 등판→‘구속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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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29)가 첫 번째 재활 경기를 마쳤다.
이제 프리드는 두 차례 가량의 재활 경기를 가진 뒤 복귀할 전망.
전반기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린 애틀란타에 부상에서 회복된 프리드가 합류할 경우, 후반기 팀 성적 역시 매우 좋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프리드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85 1/3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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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29)가 첫 번째 재활 경기를 마쳤다. 복귀가 임박했다.
프리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나서 1 1/3이닝 동안 총 35개의 공(스트라잌트 18개)을 던졌다.
이날 프리드는 제구에 애를 먹으며 35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단 1 1/3이닝을 소화했다. 볼넷을 2개 내줬다. 하지만 이는 우려할 일은 아니다.
프리드는 이날 94마일 가량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구속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반가운 소식. 프리드의 몸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리드는 왼쪽 팔뚝 부상을 당해 지난 5월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끝으로 이탈한 상태. 이달 말 혹은 8월 초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팔뚝 부상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리드의 경우는 토미 존 수술까지 가지 않았다.
이제 프리드는 두 차례 가량의 재활 경기를 가진 뒤 복귀할 전망. 단 애틀란타의 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전반기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린 애틀란타에 부상에서 회복된 프리드가 합류할 경우, 후반기 팀 성적 역시 매우 좋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프리드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85 1/3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이어 이번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2.05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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