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그림자 아이’ 친모 2명 입건 수사
송국회 2023. 7. 11. 22:04
[KBS 청주]이른바 '그림자 아이' 사건에 연루된 친모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내사를 하던 30대 A 씨 등 2명을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7년 전 청주에서 낳은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제3자에게 넘기거나 2년 전 출산한 아기를 서울 모 기관의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했다며, 아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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