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대 어린이집 첫 공판…학부모 “엄벌해야”
박기원 2023. 7. 11. 22:02
[KBS 창원]아동 15명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진주의 한 장애아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의 첫 공판이 오늘(11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가해 교사들은 400여 차례 신체적 학대를 했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지만, 학대 장면이 찍힌 CCTV 일부 증거 채택에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피해 아동 학부모들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교사는 물론 학대를 방조한 교사도 엄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시간당 70mm 첫 ‘극한호우’…더 센 장맛비 온다
- 25세~49세 남성 절반은 혼인 경험 없다…여성은 경력단절이 문제
- ‘권고’ 한 달 만에…수신료 분리징수 국무회의 통과
- 국민의힘 “문 정부 용역 결과” 민주당 “본질은 처가 특혜”
- 판다 ‘푸바오’ 동생들 태어나…국내 첫 쌍둥이
- [단독] 수영복 입은 美 여성들, 파출소서 난동…숙소엔 ‘마약’
- 여야 의원 87명 “조력존엄사 입법화 찬성”
- 그래서 고속도로 노선을 국토부·양평군 중 누가 바꾸자고 한건가요? [취재후]
- [제보] 경기 광주시 산사태로 도로 유실…제보자 “여기는 이럴 줄 알았어”
- “할아버지가 기프트카드를?” 편의점 갔다가 ‘본업’한 경찰관